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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직개편 수정안 오늘 본회의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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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직개편 수정안 오늘 본회의 심의
  • 윤동길
  • 승인 2007.07.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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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조직개편안에 맞춘 정기인사가 8월초 예정대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의회 행자위는 지난 25일 도 2차 조직개편 수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27일 본회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뒀다. 

기획관리실 비대화에 따른 도의회의 지적에 따라 도는 도의회에서 제시한 절충안을 토대로 수정안을 마련했다.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행정지원관(서기관급)이 신설돼 자치협력과 의전, 인사, 시험관리, 공무원단체, 청사관리, 기록관리 등 인사와 지원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도의회에서 분리를 요구했던 토지정보과와 건축과의 분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안대로 토지건축과로 통합되며 건축디자인 담당이 신설됐다. 

도는 2차 조직개편안 입법예고안에서 대외협력국에 인재양성과와 혁신민원과 등 2개 과를 이관하는 방안을 제출했으나 이번 수정안에서 국제협력과만 신설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대외협력국 폐지를 요구한 도의회의 반발 해소차원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신설된 새만금개발국은 새만금정책과와 새만금개발과 등 기존 새만금환경국 산하 있던 2개과가 유지됐다. 

투자유치국의 경우 지역경제와 민생경제과가 통합됐으며 일자리창출과가 신설되는 등 당초 안에 비해 큰 변동이 이뤄졌다.

또 투자유치 1·2·3 담당과 외자유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3대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박차를 위해 식품산업과가 신설됐다. 

이밖에 도로과와 물류기반과는 당초 안대로 통합되며 복지여성국의 사회복지과는 생활복지과와 고령화대비과로 각각 분리 운영된다. 

한편 전문농업인 육성과 교육훈련을 위한 농업인력개발원이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에 설치되며 익산지구문화유적지관리사업소의 명칭이 미륵사지유물전시관으로 변경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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