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정철모(53·부동산학과) 교수가 농림부 산하 농지전용조정심의위원에 위촉됐다.
정 교수가 내년 6월 말까지 활동하게 될 농지전용조정심의위원회는 농지전용 허가 처리, 도시지역 내 농지전용, 도시지역 외 농지전용,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도시지역 계획관리지역 안의 농지를 제외한 지역으로서 농지전용 허가제한 시설 여부 등을 조정·심의한다.
정 교수는 보성고와 중앙대를 나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전북대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정 교수는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위원, 전주시 건축심의위원, 행정자치부 소도읍 심위위원, 건교부 지역균형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시공간형태의 대안적 모델에 관한 연구’ 등 많은 논문과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장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