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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현장기동반 강화,‘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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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현장기동반 강화,‘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실현
  • 김운협
  • 승인 2007.07.2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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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기업애로해소시스템을 강화할 전망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기업들의 고질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유형별 맞춤형 현장기동반 운영 강화 등 실질적인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에 집중키로 했다.

이는 도내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제도를 운영한 결과 미해결된 고질 애로사항 35건이 발생한 만큼 맞춤형 현장기동반 강화를 토대로 신속한 해소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기동반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만큼 장기적 해결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미해결 애로사항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금분야 현장기동반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키로 했다. 

자금분야 현장기동반은 도와 시·군, 중소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5명 규모로 운영되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임실 소재 (주)용진실업 등 12개 기업체를 방문해 상담을 통한 해결방안 강구에 나설 예정이다.

자금분야 외에도 판로와 기술애로분야도 관련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반을 편성해 기업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자금분야 기동반은 이달 말까지 6개 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며 제도관련분야(내달 10일까지) 8개 업체와 판로·인력관련분야(내달 17일까지) 6개 업체, 기타 분야(내달 28일까지) 8개 업체의 방문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내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경영환경 개선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미 지난해에도 맞춤형 기동반을 운영해 총 52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대효과가 커 기업유치 활성화 등 다양한 유발효과가 점쳐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장기동반의 경우 이미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미해결 애로사항과 신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맞춤형 현장기동반 운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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