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유)신양해운(대표 나형운)은 14일 옥도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40포를 기탁했다.
이날 군산 동광교회(목사 문성환)도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2014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또 한화에너지(주) 군산공장(공장장 주선태) 직원 20여명은 관내 어려운 이웃 13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 4천장을 전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군장에너지(주)는 지난 13일 소룡동과 미성동 저소득층 20세대에 528만원 상당의 연탄 및 등유를 전달했다.
이날 군산 팔팔삼계탕(대표 임경식)에서도 지역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연 3회 대접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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