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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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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최우수’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6.12.1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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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2억5000만원 확보…관광 기반시설 확충 성과 등 높은 평가

정읍시가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전북도가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탄탄한 관광 기반시설 확충 성과가 크다는 점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관광분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평가단에서 사업의 특화성과 지속발전 가능성, 관리운영과 추진 체계의 적정성, 사업 리스크 관리,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현장평가와 서류심사로 실시됐다.

이 사업은 전북도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각 시군에 매년 10억씩 50억원을 지원해 시군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내장산국립공원이 대표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기간 내 995000만원(도비 50, 시비 49.5)을 투자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기본계획 승인 및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에는 도비 10억원을 투입해 내장산국립공원 백년대계사업, 국민여가캠핑장 시설보강사업 등 3건을 완료했다.

이어 올해는 14억원(도비 10, 시비 4)을 투입해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 탐방로 정비 우화정 화장실 신축 일주문~내장사 친환경 탐방로 정비와 교량 가설 내장산문화광장 스톤아트 설치 내장산문화광장 사진 찍기 명소 조성 단풍캠핑 페스티벌 내장산 관광객 쉼터 조성 내장산 집단지설지구 벽화 그리기 등 8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중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인 용굴암 탐방로 정비 등의 사업은 지난 10월 완료했고, 내장산문화광장에 추진 중인 스톤아트와 사진 찍기 명소 조성사업은 이달 20일경 마무리될 예정이.

김생기 시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25000만원을 내장산국립공원 기반 조성사업에 재투자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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