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07년 굿스테이 인증업소에 도내 8개 숙박시설이 선정됐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전주 아테네 모텔 등 도내 8개 숙박시설을 포함한 올해 굿스테이 인증업소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굿스테이는 중저가 숙박시설 및 서비스 인증브랜드이며 일반숙박시설(일반호텔과 모텔, 여관 등)을 대상으로 숙박시설과 서비스를 표준화함으로써 국내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도내지역은 지난 4월 총 31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전주 아테네 모텔과 정읍 세르빌 모텔, 남원 그린피아 모텔, 무주 제일산장, 부안 왕포모텔·원창 해넘이 빌리지·채석장 리조텔·S 모텔 등 8개 업소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도내 굿스테이 인증업소는 지난해 4개 업소를 포함해 총 12개 업소로 늘어났다.
선정업소에는 굿스테이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되며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게재 및 네비게이션 등록 등 각종 홍보활동이 지원된다.
도 관계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묵을 수 있는 중저가 숙박시설에 대한 서비스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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