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새마을부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정성모 군의장 등 사회단체장들과 각 읍면 부녀회원 300여명이 참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00 포기를 지역내 경로당 및 홀몸노인, 저소득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했다.

이형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나눔행사가 우리지역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 새마을회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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