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도로 제설에 대한 사전대비를 위해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ㆍ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육군 제7733부대 3대대,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남원시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봉사단 남원지구협의회 등 유관기관ㆍ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 및 한파에 따른 피해예방과 제설작업을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남원시와 유관기관ㆍ단체 간 협조체계 확립, 인력ㆍ장비ㆍ자재 등 지원체계 구축, 간선도로ㆍ이면도로ㆍ인도 등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 참여, 내 집ㆍ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대설 및 한파 등 기상특보가 발표되거나 이에 따른 피해 발생으로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될 경우 협업 기능별 임무 및 비상근무 지원 등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남원시는 폭설, 한파 등 기상특보 발표 시 시민들에게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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