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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파트 부녀회 고산 명예주민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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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파트 부녀회 고산 명예주민 위촉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10.20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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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연합부녀회는 지난 18일 고산지역을 방문하여 고산면장, 고산농협 임직원, 고산면 화정리 동곡마을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결연식을 갖졌다.

이날 결연식에서 오인석 고산면장은 김정옥 연합부녀회 회장을 동곡마을 명예이장으로, 회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했다.

범국민운동으로 추진중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연합부녀회 회원들은 동상감식초가공공장 ·고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벼베기, 사과대추수확, 감따기 체험 등을 통해 풍성한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지역농산물직거래 교류의 장을 통해 고산지역 주품목인 마늘, 양파 83톤, 8천만원 정도를 구매했다.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은 “지역생산자는 농산물의 안전성 및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인 동대문구연합회의 공정가격 지지를 통해서만이 지속가능한 농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결연을 통해 지역과 마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류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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