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4일 월명동 소재 산돌학교 2층에 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홍진웅)를 개소했다.

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사)산돌에서 지난 8월 위탁 받아 2018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자립기초·미술·생태놀이·만들기·음악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단체의 욕구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센터내 전문요원 3명을 채용해 업무의 효율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들의 잠재력 개발과 자기결정권 신장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강한 복지사회 구현의 토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김종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