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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북수영 대들보 내일은 한국수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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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북수영 대들보 내일은 한국수영 희망
  • 소장환
  • 승인 2007.07.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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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고 대통령배 금7개등 쾌거


전북 수영의 희망찬 미래가 열렸다.
지난 6일 막을 내린 제2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2개를 건져 올렸다.
특히 전북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12개의 메달을 건졌을 뿐만 아니라 2개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고, 조아라(2학년)와 김진주(3학년)가 대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올 하반기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도 기대된다.

조아라는 여고부 개인혼영 400m에서 5분03초9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계영 800m와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도 김진주와 함께 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조아라와 김진주는 혼계영 800m에서 탁미연(3학년), 장현지(3학년)와 함께 4분22초0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또한 김진주는 자유형 50m에서 27.0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0m에서는 59.22의 기록으로 아깝게 은메달을 차지해 5관왕을 놓쳤다.
조아라 역시 접영 100m에서 1분01초97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고도 메달 색깔이 은빛이어서 5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전북체고 이희창 수영감독은 “진주와 아라는 신체적인 조건이 아주 탁월하다”면서 “조금만 더 갈고 닦으면 한국수영의 대들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남고부 출전한 진근민(3학년)이 평영 200m(2분24초97)와 평영 100m(1분05초74)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전북체고의 졸업생 가운데 전주시청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우리도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4분08초02)와 자유형 1500m(16분19초39·대회신기록)에서 2관왕에 올랐으며, 유승호와 함께 혼계영 400m, 계영 800m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유승호는 자유형 50m와 100m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전북체고 수영팀은 오화섭·이희창 수영감독과 이정훈, 채송희, 한병선(수구) 코치 등 5명의 지도자가 11명 수구팀을 포함한 26명의 남여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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