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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로스쿨유치 서포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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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로스쿨유치 서포터 나서
  • 윤동길
  • 승인 2007.07.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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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양성 위해 도내 희망대학과 공조 계획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법안의 국회 통과로 전국 대학들의 유치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북도가 도내 유치희망 대학과 공조체계를 강화에 전북유치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오는 2009년 개원목표로 로스쿨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인재양성 차원에서 도내 대학과 공조해 유치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내에서는 전북대와 원광대가 자체적인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법률안에 규정된 인적·물적기준 확보에 주력하는 등 로스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도내 대학에 유치될 수 있도록 관련대학, 정치권 등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행정적인 측면에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로스쿨은 현재 법안의 국회 통과에 이어 시행령 마련 작업 중으로 몇 개의 대학에 설치할 것인지와 기준, 정원 등 정해지지 않았으며 오는 9월에나 명확한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로스쿨 유치를 희망하는 대학은 총 40곳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로스쿨법안에 따른 시행령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로 몇 개의 대학에 설치되고 정원이 몇 명인지, 설립 기준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 며 “광역단체에 하나씩 설치할 수 있도록 대학, 정치권 등과 공조해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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