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13일 장수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문화·여행주간(9.14.~18.)’을 홍보하고 장수관광지를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가위 문화여행주간동안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주민들에게 ‘승마1번지 장수’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올해 연말부터 14개 시군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북투어패스 사업의 일환으로 ‘승마1번지 장수’를 운영한다.
전북투어패스는 한 장의 카드로 주요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하고 가맹된 맛집·숙박·체험 등 특별할인을 제공받는 자유이용권형 카드이다.
전북투어패스카드 소지자는 장수군의 자유이용관광시설인 방화동가족휴가촌, 와룡자연휴양림, 한누리시네마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관내 특별할인가맹점 30개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장수승마체험장의 경우 50% 할인된 금액으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 8월 5일에 전북 토탈관광 투어패스 “한국체험1번지 전라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장수군은 “승마1번지 장수”란 브랜드명으로 전북투어패스 사업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될 전북투어패스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투어패스 판매소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구매도 가능하며, 장수군에서는 장수승마체험장을 포함해 총 6개소에서 투어패스 구매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가맹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장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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