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9:13 (일)
전북현대 유소년 팀 프랑스 연수 실시
상태바
전북현대 유소년 팀 프랑스 연수 실시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08.29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현대 유소년팀이 선진축구를 익히기 위해 프랑스 리옹으로 5주간의 연수를 떠난다.

29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비전 2020!’프로젝트의 미래 전략 사업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MOU 관계에 있는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으로 유소년팀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U-12 신용주 감독과 U-15(금산중) 3명, U-18(영생고) 3명을 오는 9월 프랑스 리옹행 비행기에 오르며 이들은 ‘리옹 유소년 센터’에서 5주간 머물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여느 타 클럽이나 기관 주최의 견학방식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선발된 6명의 선수들은 각 연령대별 클래스에 합류해 리옹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생활하며 그들의 시스템을 몸으로 배울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

리옹은 바르셀로나에 이어 유소년 운영 순위 세계 2위에 랭킹 되어 있는 클럽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U-12 신용주 감독은 “전북이라는 팀이기에 가능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겠다”며 “나아가 우리 전북이 유소년 육성을 선도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의 이철근 단장은 “유소년 육성은 앞으로 전북의 백년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 아직은 원석 단계이지만, 향후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는 선수들로 키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전북의 유소년만큼은 남다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럽의 미래는 유소년이라고 판단하고 세계 유수의 팀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유소년 선수 발굴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전북현대는 지난 2013년 리옹과 상호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