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과 전북태권도협회 어린이 시범단으로 구성된 세계태권도대회 홍보단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전북과 충청권 지역의 축제현장 순회공연에 나선다.
홍보단은 축제현장을 찾아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격파, 품새, 단체군무 등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공연을 펼치게 된다.
도내 3개 대학교(전주대, 비전대, 우석대)와 전북태권도협회 어린이시범단 각 30명씩 총 120명으로 구성됐다.
시범단은 총 15회에 걸쳐 오는 28일 충북영동 포도축제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태권도원의 성지(聖地) 이미지 구축과 종주국의 위상 강화, 무주 태권도 브랜드 창출 등을 비전으로 내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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