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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교사 '글로벌 시대 식생활'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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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교사 '글로벌 시대 식생활' 직무연수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6.08.0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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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은 전북지역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의 식생활'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교육청 특수 분야 직무연수로 지정받은 이번 연수는 원광대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에서 지원하는 '교사 식생활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농식품부와 전북도교육청,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원광대학교 중국공자학원, 익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직무연수는 국가 농산물 소비 촉진 정책, 외국 식생활교육 실태, 한식의 세계화, 한의학을 활용한 식생활, 다문화 학부모가 바라는 자녀의 식생활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식의 세계화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식생활 관련 외국인 전문가가 바라보는 한식의 우수한 점과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 미국, 중국, 일본에서의 한식 세계화 방안 등으로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미국인이 바라보는 한식은 제임스 폽코스키(우송정보대학) 교수, 중국인이 바라보는 한식은 유향전(원광대학교 공자학원) 원장, 일본인이 바라보는 한식은 나카무라 요코(영양사)씨가 초빙돼 한식에 대한 그들의 입장을 설명했다.

또 다문화 학부모가 바라는 자녀의 식생활 교육 연사로는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6개국 다문화 학부모가 초빙돼 자녀 식생활의 애로 사항, 부모가 바라는 학교의 식생활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은 지난 2010년 농식품부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쌀소비 촉진 프로그램과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해 농식품부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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