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16 생활체육안전교실 OL(오리엔티어링)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무주군 자연환경연수원에서‘2016 생활체육안전교실 OL(오리엔티어링)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OL캠프교실은 지도와 나침반을 갖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활동으로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모험심을 키우고 가족과 학우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OL캠프교실에는 36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1박2일의 일정 동안 오리엔티어링과 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야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오리엔티어링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목표지점까지 찾는데 어렵고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길을 찾는 일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오리엔티어링 교육은 단체생활 속 공동체 협동의식을 기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체력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생활 기회제공은 물론 학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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