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자금지원 효과 기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컨설팅 전담조직인 ‘KDB컨설팅’의 전북 신재생에너지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결과가 11월 발표될 예정이어서 사업 집중화가 기대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KDB컨설팅에 지난 4월 의뢰해 오는 11월이면 납품될 예정이다.
용역은 △지역특성에 맞는 에너지특별회계 대형사업 발굴 △중장기 마스터플랜 △관련 기업유치 및 육성방안 △리딩기업의 기대 및 요구분석 △전북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추진실적 평가 및 역량분석 등에 초점이 맞춰 있다.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북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집적화와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것이다.
KDB컨설팅은 국책은행 내부조직인 만큼 기업유치 과정에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관련 기업체들에게 자금 대출이 용이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도의 한 관계자는 “국책은행 내부에 있어 기업유치에 신뢰가 확보되고 정확한 정보 제공 등 많은 장점이 있다” 며 “용역결과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등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장기플랜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KDB컨설팅은 산업은행이 투자은행 분야로의 영업확대를 위해 중점 육성하고 있는 컨설팅 전담조직으로 기업 뿐 아니라 공공개발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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