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탁구협회 최승대(73·선화제혁 유한공사 이사)회장이 지난 22일 군산리츠프라자호텔에서 통합 전북탁구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군산시의장, 김춘영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손범규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승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은 새로이 통합 발족된 전라북도탁구협회의 운영을 책임진 저와 새 집행부 모두가 전북의 탁구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약속의 자리”라면서 “각종 스포츠활동은 우리 생활의 모든 면에 연관되어 잠시도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국민생활의 중요한 일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 최 회장은 이어 “올해는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체육이 통합되어 전국민이 스포츠 활성화에 참여하는 원년이기도 하다”며 “초등학교부터 대학, 실업팀까지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집중육성해 전북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탁구에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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