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대 교수들의 대학 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영어교육과 교수들이 발전기금으로 1600만원을 내놨다.
정병화 교수를 비롯한 영어교육과 교수 5명은 25일 오전 대학본부를 찾아 서거석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교수는 “대학 경쟁력을 위해서는 튼튼한 재정이 꼭 필요하다”면서 “작은 뜻이 대학 발전의 소중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도 “대학을 세계 명문으로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을 기탁한 영어교육과 교수진은 정 교수를 비롯해 이종민, 이희철, 심재우, 박재영 교수 등 5명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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