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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일고 전국 수학명문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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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일고 전국 수학명문 우뚝
  • 소장환
  • 승인 2007.06.2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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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경시대회서 입상자 4명 배출 단체우수학교-지도교사상 수상

전주한일고등학교가 전국 수학명문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

지난 9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고교 수학경시대회에서 전주한일고는 △금상 1명(이지수·2학년) △은상 1명(오신영·1학년) △동상 2명(김영호·3학년, 진현우·2학년) 등 4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충남대가 주최하고, 대한수학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3개 고교에서 수학영재 1234명이 참가해 전국 최고 수학영재와 수학 명문고교를 가리는 자리가 됐다.

경시대회 문제는 오전에 4문제, 오후에 3문제로 모두 7문제가 출제됐고, 각 문제마다 100분씩 주어졌다.  

여기에서 전주한일고는 금상을 비롯한 입상자 4명을 배출하면서 울산 현대청운고, 대전 충남고 등과 함께 단체 우수학교로 선정, 지난 2003년 제7회 대회 이후 다시 4년 만에 대회 우승기를 받았다. 수학영재학급을 지도하고 있는 전형곤(이학박사)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수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한일고는 이미 지난 5월 12일 실시된 대한수학회 주최 제21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1차 시험에서도 이지수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3명의 학생이 2차 시험에 진출했고, 하루 뒤인 13일 성균관대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 수학학력경시대회에서도 6명이 입상했다. 

이후 지난달 20일 열린 제1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에서는 1학년 이지승 학생을 포함한 7명이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대회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고, 전형곤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전주한일고의 수학에 대한 명성은 1997년에 수학반을 운영하면서 해마다 각종 전국대회에서 20~30회씩 수상실적을 쌓아오면서 현재까지 약 200회에 가까운 많은 입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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