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장애인체육회 22개 종목별 경기단체장, 전무이사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전북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노경일 사무처장의 특강과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장애인체육계 성폭력·인권침해 관련 예방교육, 투명한 경기단체운영 및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교육 등 장애인체육 발전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올해 초 실시한 경기단체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각 경기단체의 보완사항 논의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시간과 오는 10월 21일부터 5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릴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한 각 종목의 강화훈련계획 및 경기력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뤄졌다.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사업을 확대운영하고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및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에 많은 지역 장애체육인들의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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