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뉴 스포츠 종목인 ‘트램폴린’보급 활성화에 이어 도내 생활체육지도자 23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 지역의 트램폴린 종목을 보급할 23명의 생활체육지도자는 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트램폴린 강사 자격 취득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매주 목요일 2시간씩 모두 12차례의 심화연수교육을 받는다.
또한 최종 연수교육 후에는 각종 대회·행사시 시범공연을 통한 트램폴린 프로그램 홍보와 시·군 지역 지도에 나서게 된다.
특히 도 체육회는 시·군 지역 트램폴린 종목 보급에 앞서 체계적인 심화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유익하고 전문적인 지도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교육연수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지역일선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자격취득과정과 연수교육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며 “트램폴린은 새로운 점프스포츠로써 운동효과는 물론 재미와 스트레스 해소에 더 없이 좋은운동이다”고 말했다.
한편 트램폴린 운동은 고무와 스프링의 탄력을 이용한 점프 운동기구로써 일반 스포츠 종목과는 다르게 큰 무리 없이 단 시간에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운동으로써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등 바닥에서 하는 운동보다 운동량이 많은 장점이 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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