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와 ㈜세아베스틸이 21일 산·학 협동연구 교류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맺은 교류 협정을 통해 서로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수준 높은 산·학 협력 관계를 위해 인력양성 및 교육, 협동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산·학협력 사업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력 양성 및 교육을 위해 세아베스틸은 현장실습의 장을 제공하고, 전북대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협정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전북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역량에 세아베스틸의 자금, 기술이 합쳐진다면 지역사회와 한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37년에 세워진 세아베스틸은 1997년 군산 특수강공장 완공으로 최적의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현재 국내 1위의 특수강 업체로 성장, 2003년에는 수출 1억불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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