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펜싱협회가 창단 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7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청주 곰두리 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북장애인펜싱협회 진희효(남, A 사브르)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희효 선수는 장애인체육회 펜싱 전문 지도자의 지도 후 첫 출전하는 대회에서 풀 리그전을 거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다가오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진 선수의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훈련장, 전문지도자 등 도내 장애인 펜싱운동 환경 개선에 의하여 많은 신규 참여자 및 타시도 선수의 유입도 기대된다.
전라북도장애인펜싱협회 염동석 국장은 “약 4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경기경험과 기량점검을 위해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정적을 내며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종목 전문지도자 배치 및 협회와 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확대하여 선수들 훈련환경과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선수들 또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있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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