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사격팀이 제1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3일부터 18일 까지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임실군청은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 1148점을 쏴 동해시청(1133점)과 인천남구청(1132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공기권총 10m개인전에 출전한 박정희 선수는 580.9점을 쏘며 대회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지난해 전국체전 2연패를 차지하는 등 이 분야 최강팀으로 불리우며 올해에도 그 저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엄윤섭 감독은 “매순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해주고 있는 임실군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전국체전 3연패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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