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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차 조직개편안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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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차 조직개편안 윤곽
  • 윤동길
  • 승인 2007.06.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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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분석후 최종확정... 내달 2일 의회 상정방침
전북도가 조직개편 기본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직무분석을 보완해 오는 7월 2일 도의회에 조례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7월 2일 도의회에 조직개편 조례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민선4기 도정의 2차 조직개편은 총액인건비제 체제에 맞는 조직운영과 일자리 창출, 성장 동력산업 등 경제 분야 기능보강에 무게를 두고 개편이 이뤄진다. 

또 농업분야 조직을 FTA 대응 기능으로 전환한고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서무·경리기능 통합과 신규,이양,위탁,폐지사무 발굴을 통해 시·군에 넘길 것으로 과감히 이양키로 했다. 

그 동안 5차례에 걸친 직무분석과 연구용역을 통해 실·국·과 단위 기구개편안을 마련한 도는 도의회 상정에 앞서 재차 직무분석을 벌여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으로 진행될 직무분석 대상은 사무유형별 분류와 직급·직렬별 인력수요 분석, 신규 및 이양, 위탁, 폐지사무 발굴, 인력수요의 실태분석에 따른 인력운영 계획 마련 등이다.

이 같은 방침은 지난 14일 조직개편안에 따른 직무분석 보고 자리에서 김완주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실태분석 ▷행정환경 변화반영 ▷도 기구개편 방향설정 ▷조정단계 각계각층 의견 수렴 등 크게 4가지에 대한 6차 직무분석을 주문했다. 

도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의견수렴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렬·직급별 직원간의 의견수렴은 물론 전문가의 집중토론을 거쳐 최종안을 오는 7월 1일까지 도출하기로 했다.

현재 도 본청은 10국 42과 188담당(1개 태스크포스팀 2담당포함) 3152명인 가운데 조직개편안은 1국 신설과 과 단위는 신설 없이 명칭변경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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