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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구원, 중국 전문가 교육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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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구원, 중국 전문가 교육수료
  • 김종하
  • 승인 2007.06.16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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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수준의 일반인 중국전문가 20명이 배출됐다.
(사)한중연구원(이사장 김광수, 원장 이양수)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중국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4월 개설한??제1기 초급 중국전문가 아카데미??가 10주간의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20명을 수료시켰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할 취지로 개설한 이번 강좌는 중국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전문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면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와 전북대인문학연구소의 후원아래 전북대 약초특화사업단 세미나실에서 매주 목요일에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씩 수업을 실시 중국을 이해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중국에 관심이 많은 현직 행정공무원을 비롯, 교사, 관련 사업가,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개인, 중국에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등이 다양하게 학생으로 참여했다.

이양수 원장을 비롯, 전북대 중문과 최남규교수, 주한중국대사관 육애화 교육서기관, 전주중국한국대사관 황호성예비역장성등 전문가 10여명이 분야별로 강의를 펼쳤다.   

지식산업시대의 중국전문가의 가치와 비젼, 현대중국어의 어법, 중국농업 발전동향과 정책변화, 중국의 법, 중국의 정치제도, 중국교류현황및 유학시스템, 대중무역및 한중FTA시스템, 중국의 외환관리및 금융제도, 중국의 사회와 군대, 중국의 의료사업 현황등 관심사가 주된 강의내용이었다.        

특히 전문가로부터 이론을 배우고 현지체험담을 듣는 형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중국을 보다 쉽게 접근할수 있었다는게 수강생들의 한결같은 귀뜸이다. 전북대에서 무역학박사학위를 받기위해 유학온 우양쥔학생이 중국어 노래를 가르치는 것을 시작으로 강의에 들어가 자연스럽게 수업을 빠져들게 한것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한중연구원은 제1기 아카데미가 첫출발을 잘했다는 자평을 하고 앞으로 10월중에 제2기 초급반 개설과 함께 1기출신들은 중급반으로 합류시키는 한편 중국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케 한다는 복안이다. 중급반은 분야별로 강의내용을 보다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힐 예정이다. 아울러 고급반까지 운영, 실질적인 중국전문가를 양성하는게 최종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

이원장은 ??10주간의 짧은 교육이었지만 중국을 이해하는 데 초석을 놓은 만큼 앞으로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전국각지에 있는 전문가들이 강의에 흔쾌히 수락해 첫걸음을 잘 뗀것 같다??며 앞으로 경제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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