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서기관급 공무원 7명이 전북도의 인적자원개발(RHRD)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돌아갔다.
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교육부 서기관급 관계자 7명은 지역인적자원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전북도의 RHRD 실행체제 구축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의 전북 방문은 행정자치부에서 전북도를 인적자원개발 시스템 우수기관으로 추천해 전북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RHRD협의회-RHRD지원센터와의 효율적 역할 분담 방안과 자치단체장 주도의 RHRD 총괄 조정기능 부여 방안, 기획·인재양성 분과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자치단체장 주도의 총괄 조정 기능을 위해선 중앙부처별 이뤄지고 있는 RHRD사업을 균특회계와 같이 특별회계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전희재 행정부지사는 이날 “도의 인적자원개발 정책에 대한 차원 높은 컨설팅과 중앙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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