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지난 18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에서 금2개, 은1개, 동2개를 획득했다.
역사급(110㎏ 이하) 한창수가 결승에서 전선협(동아대)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또한 전주대 소속 선수끼리 맞붙은 소장급(80㎏ 이하) 결승에서는 이상범이 동료인 오준영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용사급(95㎏ 이하) 김기환과 장사급(150㎏ 이하) 서남근은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2015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보인 전주대는 부상선수가 발생해 단체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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