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쿼시 최고수들이 전주로 모인다.

전북스쿼시연맹에 따르면 오는 21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 10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가 전북체육회관 경기장 과 전주비전대학교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스쿼시 선수들 650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초등·중등·고등·대학 일반부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특히 지난 1회 부터 현재까지 전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대회를 통틀어 가장 출전선수가 많은 대회로 꼽히고 있다.
 
전북스쿼시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내의 스쿼시 대회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대회로서, 대한체육회 인정대회로 본 대회의 성적은 대학 진학에 반영될 정도로 우수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쿼시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의 유치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으며 유치 시 성공개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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