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전북 인라인롤러 전국 최강 시동
상태바
전북 인라인롤러 전국 최강 시동
  • 소장환
  • 승인 2006.05.22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승현 남일반부 EP 1만m 1위…전북팀 잇단 전국대회 상위권 성적

전북 인라인롤러의 대표주자 송승현(완주군청)이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도내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됐다. 

송승현은 최근 안양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18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 남일반부 EP(제외+포인트경기) 1만m에서 7점으로 귀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승현은 또 E1만5000m에선 25분19초46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웠지만, 아쉽게 3위에 그쳤다. 남중부 3000m 계주에 나선 전북선발팀(김지훈, 박민용, 임정훈, 김종운)도 4분29초85로 2위를, 전주중 임정훈은 포인트 5000m에서 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도내 인라인롤러 주자들의 활약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인라인롤러 로드 선수권대회에서도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완주군청 여일반부 이희진은 E 2만m에서 2위에, 송승현 역시 남일반부 같은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송승현과 주만식, 박진수 등으로 구성된 완주군청은 5000m 계주에서 3위에 오르는 활약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도내 인라인롤러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는 것. 

한 때 전국 무대에서 강자로 떠올랐던 도내 인라인롤러가 얼마 전까지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상당수 종목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런 이유로 6월 소년체전과 10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전북 인라인롤러 노원식 전무이사는 “그동안 선수육성에 신경을 많이 쓴데다 지도자의 열성적인 노력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며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도 메달획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