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올해 4억4,000여만원 들여 214등 설치키로
남원시가 시민들의 야간통행과 영농기 주민편의를 위해 가로등 설치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4억 4,000여 만원을 들여 가로등 214등을 설치하고, 노후 가로등 225등을 정비하기로 했다.
농촌지역 가로등 설치공사는 현재 시행 중이며, 동지역은 4월 중에 공사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까지 가로등 설치 및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시는 그동안 가로등과 보안등 1만2천288등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도모해 왔다.
또한 올해 가로등 신설 사업은 야간작업 중 농기계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농촌지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가로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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