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안병경)가 주민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보호관찰소는 28일, 채득석 호성동장과 시민계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3월부터 양 기관이 추진한 호성동 주민친화 사업을 되돌아보고, 주민이 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호성동 동아아파트, 북초등학교 주변 인도에서 꽃길 조성 작업을 실시했다.
전주보호관찰소는 지난해 3월 호성동주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동부대로 꽃길 조성, 사랑의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등 주민친화사업을 비롯해 장학사업을 전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병경 소장은 “보호관찰소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성동주민센터와 지속적인 공동 협력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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