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달 1일까지 접수…바우처카드 1인당 연 12만원 지원
정읍시가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바우처사업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사업은 반복적인 농작업 활동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와 함께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3억1800만원(도비 25%, 시비 58%, 자부담 17%)이 투입된다. 생생바우처카드는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스포츠용품과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놀이공원, 펜션·민박, 요가, 의료기기 및 용품, 찜질방·목욕탕·사우나, 미용실, 안경점, 화장품점, 미용재료점, 영화관, 공연장·전시장, 서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35세 이상부터 만6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으로, 가구 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3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업·임업·어업 경영가구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1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을 갖춘 농촌여성이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확정, 카드를 발급해 준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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