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와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가스안전의식 조기함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23일 전북교육청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과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가스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학생 수업과정에 영상물과 만화책 등 가스안전 교육을 추가하고 공사의 전문인력을 동원해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트릭아트 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가스안전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사고 발생시 학생 개개인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선진국형 안전의식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