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라북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가 도내 79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700명 배드민턴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는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져 남자부와 여자부, 혼성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전주시가 차지했으며 군산시는 준우승, 익산시는 3위를 기록했다.특별상에 고창군, 장려상에 완주군이 차지했다.
24회째를 맞는 전라북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는 도내 2만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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