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주)진모터스 업무협약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영화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북지역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주)진모터스(대표이사 이용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다큐멘터리 부문에 대한 상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
진모터스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섹션인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한국경쟁 상영작 중 다큐멘터리 한 작품을 선정해 다큐멘터리상(가제)을 시상하며 시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진모터스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벤츠 6대, 게스트 백팩 3000여 개 등을 제공하는 골드 스폰서로 함께 한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진모터스의 후원으로 다큐멘터리 부문의 시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전주국제영화제의 기조인 대안·독립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용길 진모터스 대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방향성을 지지하며 영화에서의 창의적 실험이 지속되는 토양을 조성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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