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숨어있는 조상 땅을 찾아주기 위한 ‘조상땅 찾기 지적현장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 제도는 분기별로 각 읍면동사무소를 순회해 현장방문을 실시함으로써 시간ㆍ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일정은 ▲옥구읍(8일) ▲옥산면(10일) ▲회현면(15일) ▲임피면(17일) ▲서수면(22일) ▲대야면(24일) ▲개정면(29일)순이다.
그동안 조상 땅 찾기는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해 민원접수 및 상담을 했으나, 이번 현장행정서비스를 통해 원거리·농번기 등 민원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토지정보과장을 반장으로 한 합동운영반을 편성해 현장 위치 찾아주기, 새주소 안내, 지적관련 상담 등 시민들에게 지적행정종합서비스를 통한 현장행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4,140여 명에게 3,610필지(면적 6㎢)의 조상 땅을 찾아준 바 있다. /군산=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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