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주관하는 2016 금석배 전국초등학생 저학년 페스티벌, 2016 금석배 전국중학생축구대회 저학년부 결승전이 25일 종료됐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결승전에 오른 전북현대유소년 U12는 지난해까지 2연패를 차지했던 경북포철동초에게 2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시간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 중등부 저학년부 성남FC U-15와 고양자이크로FC U-15의 경기는 연장 전·후반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3:1로 고양자이크로FC U-15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한국유소년축구연맹 노흥섭 회장 직무대행이 군산을 방문해 유소년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중등부 결승전은 26일 경북포철중과 인천광성중이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초등부 결승전은 오는 27일 11시 서울FC서울U12와 광주FCU12의 경기가 군봉배수지구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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