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적십자 평생대학(이사장 한창범,학장 최용희)은 지난 24일 궁전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넓혀 주기 위해 2016년 1학기 개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학식에는 한창범 이사장, 최용희 학장, 김관영 국회의원, 박정희 군산시의원, 고기점, 백옥경 전 여성협의회장, 김복례 지구협의회 회장, 이사,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용희 학장은 평생대학을 통해 ‘평생교육, 평생건강, 평생보람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잘했습니다, 함께해요’ 4가지 슬로건으로 강의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개강식 행사 이후에는 한창범 이사장의 후원으로 궁전웨딩홀 김금옥 대표가 개학식에 참석한 평생대학 어르신 전원에게 점심을 제공해 훈훈한 시간이 됐다.
한창범 이사장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우리말 처럼 연세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며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실현과 웃음을 만끽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평생대학 학생들에게 알 권리 충족과 여가선용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분야의 전문 지식인들을 교수로 초빙하여 노래교실, 무용교실, 농악교실 및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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