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물품 후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가정의 입학아동 108명(초등 63명, 중등 45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후원은 취약계층 가정의 새내기 초.중등학생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등을 지원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에게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존감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은 책가방, 학용품ㆍ도서 세트를, KDB산업은행 군산지점(지점장 이용호)은 책가방(120만원상당)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지부장 구미희) 반딧불이봉사단은 학용품 세트를 후원했다.
또한 인터넷 카페 군산엄마들이떴다(대표 박선화)는 사랑나눔 후원행사를 통해 책가방(150만원상당)과 학용품 세트를 후원했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이야 말로 우리사회가 함께 나누어야 할 책임과 사명이다”며 “따뜻한 사랑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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