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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변산-모항 해수욕장 내달 1일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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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변산-모항 해수욕장 내달 1일 문연다
  • 김운협
  • 승인 2007.06.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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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수욕장 개장일이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빨라질 전망이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9개 해수욕장 중 부안 위도와 변산, 모항 해수욕장이 내달 1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다.
이는 지난해 해수욕장 개장일(최초 7월7일) 보다 7~10일가량 빠른 수치이다.

이어 군산 선유도와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이 각각 3일과 6일에 개장할 계획이며 부안 격포·고사포(7일)와 고창 동호(9일), 부안 상록(13일) 등의 순이다. 

개장시기가 앞당겨진 원인은 봄부터 지속된 때 이른 더위로 여름 피서철이 일찍 시작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시군은 진입로와 백사장 정비, 샤워장· 화장실·취사장 등 주요시설물 보수 등 개장분비에 나섰다.
특히 지난 2000년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부안 모항 해수욕장은 지난해까지 총 54억원이 투입돼 도로와 주차장, 관리사무실 등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가족호텔과 유원시설, 전망대,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도는 오는 13일부터 6일 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도내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더위가 일찍 시작돼 도내 해수욕장들의 개장시기가 빨라졌다”며 “개방준비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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