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5 12:02 (일)
JIFF, 피칭프로젝트 공모
상태바
JIFF, 피칭프로젝트 공모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2.05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는 전주프로젝트마켓의 피칭 프로젝트 공모를 15일까지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 세 부문에 걸쳐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역대 피칭작인 ‘춘희막이’(감독 박혁지), ‘우리 형’(감독 심광진) 등 4편이 2015년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전주프로젝트마켓 ‘다큐멘터리 피칭’ 최우수상 수상작인 ‘버블 패밀리’(감독 마민지)는 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에서 더펙&기록문화보관소상, 인천 다큐멘터리포트 2015에서 베스트 신인 프로젝트 상을 수상하며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올해 공모의 가장 큰 변화는 피칭 심사 폐지이다.

기존 심사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각 부문 5편의 선정작이 본 행사에서 피칭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올해부터는 서류와 면접심사만으로 피칭 선정작과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전주프로젝트마켓 기간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참신하고 기획력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은 신인과 기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프로젝트는 전주프로젝트마켓 기간 동안 열리는 본 행사에서 제작, 투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칭을 하게 된다. 이어지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제작 투자 및 배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각 부문별 1편씩 선정되는 최우수상 수상작은 제작지원금 1000만원과 제작 및 후반 작업 단계에서 다양한 현물지원을 받는다.

프랑스 최대 국영방송인 ‘TV5MONDE’가 후원하는 ‘TV5MONDE상’은 각각 1편 씩 제작지원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과 관객상 수상작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영화제작소 등 전주를 소재로 한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후반 작업 현물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배급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는 올해부터 공모로 전환됐다.

‘해에게서 소년에게’(감독 안슬기)와 ‘정조문의 항아리’(감독 황철민)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급 계약을 맺었으며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지난 11월 개봉해 국내 관객을 만났다.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에 선정된 작품은 배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배급을 구체화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배급지원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배급지원금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기타 서류는 각 부문별 지정된 이메일로 접수한다.

올해 전주프로젝트마켓은 5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며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는 전주프로젝트마켓 기간 중인 5월 1일과 2일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리게 된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