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마인드 개선-행정적 지원 등 혁신 모색
농업기술원에 설치 운영 중인 농민교육원이 전북도 농림수산국 산하로 이관된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늦어도 8월 초 중으로 단행될 조직개편시 농기원에 설치된 농민교육원을 농림수산국 직속산하로 설치해 앞으로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민교육원의 교육 과정을 이수할 경우 농업경영 등 마인드 개선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이수자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등 농민교육의 혁신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도는 능력 있는 교수진을 포진시키고 효과를 더더욱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농민교육원을 농림수산국 산하로 이관한 뒤 기능을 강화할 계획” 이라며 “교육만 이수하더라도 마인드 개선 뿐만 아니라 행정적 지원이 뒤따를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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