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지역의 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점검과 함께 정비에 나섰다.
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한 밤거리 통행은 물론 관광도시에 걸 맞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대적인 점검 및 정비활동을 펼친다.
이 기간 시는 읍면동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가로(보안)등 시설의 램프 고장과 각종 파손 설비, 전기선로 안전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정비대상 지역 중 소규모 설비는 즉시 보수하고,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지역은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신규설치 신청(내 집 앞 등) 자제, 일부구간 격등, 소등 및 램프용량 감소(고효율램프 교체 등), 등산로 시간조정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생기 시장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수시로 가로등(보안등)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로(보안)등 불편신고는 시청 도시과(539-5801~4) 또는 읍면동, 휴일(야간)에는 시청 당직실(539-7222)로 문의하면 된다.
신고 시에는 가로등 번호와 연락처 등을 알려주면 보다 더 신속한 처리에 도움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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