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습도서관이 하루 24시간 불을 밝히게 됐다.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4일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학습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달 1일부터 학습도서관을 24시간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방 대상은 재학생이며, 옛 중앙도서관이었던 학습도서관의 201호, 204호 열람실을 24시간 전면 개방했다.
개방 첫 날인 1일 밤 11시경에는 본부의 보직교수들과 함께 개방 열람실을 찾은 서거석 총장이 밤늦도록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서관의 불이 꺼지지 않아야 지역과 국가의 미래가 밝아진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향후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추가로 더 늘리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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