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북무용협회가 세밑 마지막 공연으로 도내 각 지부의 역량을 모은 공연을 선보인다.
21일 전북무용협회(회장 김숙)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15 시대공감-춤으로 소통하는 전라북도 무용협회’를 주제로 공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군산무용협회의 ‘정재만류 태평무’와 전주무용협회의 ‘호남기방 굿거리’, 남원무용협회의 ‘춤으로 푸는 판소리’, 익산무용협회의 ‘동초수건춤’, 정읍무용협회의 ‘호두까기인형 2막 중 그랑 파드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류무용단(대표 류영수)이 초청돼 ‘점염(漸染)-서서히 물들다’와 ‘박병천류 진도북춤’ 등을 펼친다.
김숙 회장은 “새로운 도전과 아름다운 춤 사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북무용협회 회원 모두를 위해 뜨거운 사랑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세밑 공연을 찾아주시는 도민 여러분들께도 뜻 깊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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