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이 (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상임회장 주동담)가 주최한 제3회 ‘2015 국제평화언론대상’ 행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함께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이날 국제평화공헌 최고대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의정발전공헌 대상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 등 모두 63명이 각각 수상했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영기 박사, 미국 Chun University 부총장)에 따르면 김생기 시장은 민선5기부터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행정의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끌어 냈다.
김 시장은 민선5~6기 시장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행정과 지역발전 정책 추진을 통해 행정과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특히, 선도적인 광역행정시스템 구축에 나서 인근 지자체 간 협업행정을 통해 상생발전을 꾀함은 물론 광역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11년부터 인근 지자체인 고창, 부안과의 관광·인사교류와 3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서남권 광역 화장장 건립사업은 가장 모범적인 지자체 협력사업이자 님비시설 추진과 관련한 민원 해결의 성공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 전국최초로 ‘전북 서남부 도농연계 생활권’을 구성, 지역행복생활권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나서 3년(2013∼2015년) 연속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연계협력사업 및 선도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와 함께 3대 국가출연 연구기관인 첨단방사선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한 R&D 사업 기반구축에 주력했으며, 이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이를 토대로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7월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정읍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뤘다.
김생기 시장은 “맞춤형 행정실현을 통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행정혁신과 시책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