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육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나림 비젼대 교수) 위원 위촉식이 지난 18일 완주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촉식은 박성일 완주군수, 김윤태 우석대 교수, 김나림 비젼대 교수, 최재선 한일장신대 교수, 강영민 성광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위원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의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 등이 개진됐다.
특히 이날 선출된 위원들은 완주군의 보육정책에 대한 방향제시와 함께 지역 학부모 등과 연계한 심도 있는 보육정책을 펼치는데 온 힘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김나림 위원장은 “완주군 보육정책에 대한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앞으로 행정·학부모 등과 함께 하는 보육정책을 펼쳐 소외되는 가정과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성일 군수는“가정과 보육시설에서 이이들이 잘 성장해야 나라의 기틀이 선다”면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행정이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한편 완주군 보육정책심의위원회는 연간보육수급 계획과 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등을 심사할 계획이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17년 11월 19일 까지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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